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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용어사전

공시나 게시판에서 자주 나오는 말을 짧게 풀었습니다. 40개

기본

시가총액
주가 × 총 발행주식수. 그 회사를 통째로 사려면 시장에서 얼마가 필요한지를 뜻한다. 주가가 싸 보여도 시가총액이 크면 비싼 회사일 수 있다.
PER (주가수익비율)
주가 ÷ 주당순이익(EPS). 지금 이익을 그대로 번다고 할 때 원금 회수에 몇 년 걸리는지를 뜻한다. 낮으면 싸다고들 하지만, 이익이 줄어드는 중이면 낮은 게 함정일 수 있다.
PBR (주가순자산비율)
주가 ÷ 주당순자산(BPS). 1배면 회사를 청산했을 때 받을 몫만큼 값이 매겨졌다는 뜻. 1배 아래를 저평가로 보기도 하지만 자산의 질을 먼저 봐야 한다.
ROE (자기자본이익률)
순이익 ÷ 자기자본. 주주 돈으로 얼마나 벌었는지를 보는 수익성 지표. 꾸준히 높은 ROE가 유지되는지가 중요하다.
EPS (주당순이익)
순이익 ÷ 발행주식수. 주식 한 주가 벌어들인 이익.
BPS (주당순자산)
자기자본 ÷ 발행주식수. 주식 한 주에 배정된 순자산.

배당

배당수익률
주당 배당금 ÷ 주가 × 100. 지금 주가에 사면 배당으로 연 몇 %를 받는지. 국내 배당소득세 15.4%가 원천징수된다.
배당락
배당 받을 권리가 사라진 날. 이날 주가는 보통 배당금만큼 떨어져서 시작한다. 배당만 보고 전날 사면 남는 게 없을 수 있다.
배당기준일
이 날짜에 주주명부에 이름이 있어야 배당을 받는다. 결제까지 2영업일이 걸리므로 그보다 앞서 사 두어야 한다.

수급

공매도
주식을 빌려서 먼저 팔고 나중에 싸게 사서 갚는 거래. 주가가 내려야 이익이 난다.
대차잔고
빌려간 뒤 아직 갚지 않은 주식 수량. 공매도의 재료가 될 수 있어 참고 지표로 본다.
외국인·기관 수급
누가 사고 팔았는지를 보는 자료. 방향을 맞히는 도구는 아니지만 거래의 배경을 읽는 데 쓰인다.
거래량
그날 사고팔린 주식 수. 가격 변화에 힘이 실렸는지 판단하는 재료다.

공시

유상증자
회사가 새 주식을 찍어 돈을 받는 것. 주식 수가 늘어 기존 주주의 지분이 희석된다. 자금 용도가 무엇인지가 핵심이다.
무상증자
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옮기며 주주에게 공짜로 주식을 나눠 주는 것. 주식 수가 늘어난 만큼 주가는 조정된다. 회사 가치가 늘어난 건 아니다.
액면분할
주식 한 주를 여러 주로 쪼개는 것. 주가는 낮아지고 주식 수는 늘지만 시가총액은 그대로다.
자사주 매입
회사가 자기 주식을 사들이는 것. 유통 주식 수가 줄어 주주가치에 도움이 되지만, 소각까지 해야 효과가 확실하다.
전환사채(CB)
나중에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채권. 전환되면 주식 수가 늘어 희석된다. 발행 조건과 전환가를 꼭 확인한다.
신주인수권부사채(BW)
새 주식을 살 권리가 붙은 채권. CB와 마찬가지로 희석 요인이다.
감자
자본금을 줄이는 것. 무상감자는 주주 지분이 그대로 줄어들어 악재로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다.
상장폐지
거래소에서 주식 거래가 없어지는 것. 사유 발생 시 매매거래 정지와 심사 절차를 거친다.
관리종목
상장폐지 사유에 가까워진 종목에 붙는 표시. 투자 위험이 크다는 경고다.
시장경보(투자주의·경고·위험)
주가·거래량이 비정상적으로 움직일 때 거래소가 단계별로 붙이는 경고. 위험 단계에서는 매매가 정지되기도 한다.

거래

상한가·하한가
하루 동안 오르내릴 수 있는 한계. 국내 주식은 ±30%다.
시가·종가
그날 처음 체결된 가격과 마지막 체결 가격.
호가
사겠다(매수호가)·팔겠다(매도호가)고 내놓은 가격. 그 잔량을 호가창에서 본다.
체결
매수 호가와 매도 호가가 만나 실제로 거래가 이뤄진 것.
시장가·지정가
시장가는 가격을 정하지 않고 지금 나온 호가로 바로 사는 주문, 지정가는 원하는 가격을 정해 두는 주문.
동시호가
장 시작·마감 전 일정 시간 주문을 모아 한 가격에 체결하는 방식.

세금

증권거래세
주식을 팔 때 내는 세금. 2026년부터 코스피는 0.05%에 농어촌특별세 0.15%가 더해져 0.20%, 코스닥은 0.20%다. 손해를 보고 팔아도 낸다.
배당소득세
배당금에 붙는 세금. 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 = 15.4%가 원천징수된다. 금융소득이 연 2천만원을 넘으면 종합과세 대상이 된다.
양도소득세
대주주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국내 상장주식 매매차익에 붙는 세금. 일반 소액주주는 국내 상장주식에서는 해당하지 않는다.

매매

물타기
주가가 내렸을 때 더 사서 평균단가를 낮추는 것. 평단은 낮아지지만 투자 원금과 손실 금액은 커진다.
불타기
주가가 오른 뒤 더 사는 것. 평균단가가 올라가 하락에 약해진다.
평균단가(평단)
내가 산 총금액 ÷ 총수량. 지금 주가가 이보다 위면 수익, 아래면 손실이다.
손절
손실을 확정하고 파는 것. 미리 정해 두지 않으면 실행하기 어렵다.
분할매수·분할매도
한 번에 다 사지 않고 여러 번 나눠 사고파는 것. 진입 시점을 못 맞혀도 타격을 줄인다.

상품

ETF
지수나 특정 묶음을 따라가도록 만든, 거래소에서 사고팔 수 있는 펀드.
공모주 청약
새로 상장하는 회사의 주식을 상장 전에 배정받는 절차. 경쟁률에 따라 배정 수량이 정해진다.
보호예수
상장 후 일정 기간 팔지 못하도록 묶어 둔 물량. 풀리는 시점에 매물이 나올 수 있다.